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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랜드마크 조성 준공식 개최…도시재생사업 청신호

  • 전국 | 2024-11-11 17:46
성주군이 11일 성주군 별의별문화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성주군
성주군이 11일 성주군 별의별문화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성주군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성주군이 11일 성주군 별의별문화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에는 허윤홍 성주부군수와 경북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사업(2단계)의 세부사업은 성주군 내 건강문화캠퍼스를 시작으로 어울림복합타운, 별의별문화마당, 경산리 마을만들기 건립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2단계는 2020년 11월 공모에 선정, 2021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1년 11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성주군은 노후된 건물과 인근 교통체증, 도로 문제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난과 관련 시설이 좁아 제대로 된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데 착안해 도심재생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3월 건립된 건강문화캠퍼스는 성주체육관 리모델링과 주차 170대가 수용가능한 연면적 4910㎡, 4층 규모의 주차타워 준공되면서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 체육관은 운동 및 문화 공간,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기능도 갖췄다.

올 6월에 준공된 어울림복합타운은 기존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부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900㎡ 규모다. 층별로 1층 성주읍행정복지센터·작은도서관·주차장(41대), 2층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사회단체, 3층에는 지역예비군센터, 4층에는 CCTV통합관제센터로 구성됐다.

별의별문화마당은 과거 농협 주차장 부지에 3,267㎡ 규모의 도시공원과 지하1, 2층에는 126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또 경산리 마을만들기는 군민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21대를 조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년 완료된 도시재생사업(1단계)에 이어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식이 성료를 바탕으로 도심재생사업의 청사진이 보여지고 있다"며 "이어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과 이천 친환경사업을 추진해 변화가 이어지는 성주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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