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지역민 건강 보조 지킴이 활동 성료

보건학과 관계자 지역민 1200여 명 대상 의료 봉사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인 '지역주민 건강돌봄'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이하 이공대)가 지역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인 '지역주민 건강돌봄'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보건학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류공원 행사장 근처에는 이공대 측에서 마련한 건강 체험부스와 다양한 볼거리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건강 체험 부스에는 12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려 행사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사람으로 붐볐다.

간호학과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체크를 시작으로 치매·우울 검사 등을 통한 기초 건강 체크를, 물리치료과는 건강마사지 체험과 질환에 따른 통증과 대처법에 대한 정보 공유를, 치위생과는 구강 검사와 구강 및 틀니 관리 안내 등을 진행했다.

장수현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센터장은 "보건계통 학생들이 경험한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전공지식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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