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참가자들에게 웹툰 캐릭터 제작 호평
영남이공대학교가 9일 대구 남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에 참가, 관광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 남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에 참가, 관광객들에게 재능기부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3시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개최된 안지랑곱창골목 페스티벌에 영남이공대 웹툰과 박재윤 교수와 1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웹툰과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장 캐릭터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웹툰과 상상 속의 이미지를 그려 결과물을 전달하면 즉석에서 웹툰 캐릭터로 제작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의 웹툰수강업체인 ㈜프레임컬쳐가 지원한 웹툰 캐릭터를 실물 크기의 등신대로 제작한 포토존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영채 웹툰과 재학생은 "지역 축제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재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학과장은 "지역 축제에서 재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꾸준한 활동과 지원으로 웹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는 지난달 말 남구 대명동 일대 골목길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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