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확산을 위해 경남도와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는 전날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14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지역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수요기관에서 급식 식재료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조달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 데이터 통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11월 현재 전국 10개 광역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됐으며, 사용기관도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확대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특장점과 주요 기능 △간편 거래 및 편리한 식재료 수·발주 기능 △통계기능 활용 방법 △인증정보 관리 등 경남지역의 필요 기능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자체별 공공급식 현황공유와 시스템 관련 의견수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경남도에서 플랫폼 사용지역이 늘고 있어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체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남지역 공공급식 활성화 및 지역 먹거리 계획 실행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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