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더 이음' 시상식·장애인미술작품 전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김남흥)이 8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사람꽃복지관 5주년 기념식, 평생교육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더 이음'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심히 달려온 5년 디딤돌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장애인의 행복한 삶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평생교육 발표회에서는 밴드공연, 난타, 연극 등 10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공연으로 한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에는 모두 11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남흥 논산시사람꽃복지관장은 "활발한 참여와 나눔을 통해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굳건하게 자리 잡도록 지난 5년간 도움을 준 주민과 여러 관계기관, 후원처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과 소통의 길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가 건립하고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 중인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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