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전경/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돼 신규사업 75억 원과 계속사업 107억 원 등 모두 182억 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신규 579억 원, 계속 1633억 원 등 총 사업비 2212억 원을 들여 31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동의전 마당 판석 설치,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차황면과 단성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산청생초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동의보감 문화플랫폼 구축사업, 늘비 축구테마거리 조성사업,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 등 지역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승화 군수는 "건정재정 기조로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청한 전환사업 대부분이 반영돼 각종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활기찬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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