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 11월 27일까지…내년 2월 7~8일 공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2025 꿈나무 무대-차세대 명인·명창' 출연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 판소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차세대 국악 명인·명창을 선보일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2025 꿈나무 무대-차세대 명인·명창' 무대는 2025년 2월 7일과 8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개최된다. 최종 선발된 출연자에게는 공연 무대에 오를 기회와 함께 소정의 출연료, 홍보 지원, 공연 기록 영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부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까지로 판소리 5바탕(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지원자의 공연 및 경연 경력, 실기 역량 등을 바탕으로 한 서류, 음원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5~10명 내외의 인원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며, 결과는 12월 18일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내년 1월 6일부터 10일 사이에 진행된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이번 2025 꿈나무 무대를 통해 차세대 명인·명창으로 성장할 소중한 인재들이 전통 판소리의 깊이를 관객에게 전달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맥을 잇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전자우편(yisr2928@korea.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구체적인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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