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토대학 문화유적 답사(위), 개강식(아래) /남원문화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문화원은 8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남원문화관광해설사에 도전하는 시민들을 모집해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던 2024년 남원향토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4 남원향토대학'은 지난 9월 6일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개강식을 갖고 남원의 다양한 문화 가운데 고전, 남원성 싸움, 동학, 고고학, 인물, 자연을 주제로 총 12회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33명의 수료생과 함께 교육기간 중 성실한 자세로 모범을 보인 태광섭 씨가 남원시장상을 장기태 씨가 남원시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기간 중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김상봉 외 6명에게는 남원문화원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주완 남원문화원 원장은 "남원향토대학은 문화시민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의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일과를 마치고 진행되는 강의에 적극 참여해 준 수강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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