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가 지난 6일 ‘2024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5개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2명 이상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재직을 유지한 기업이다.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타당성(50점) △사업 계획의 적절성(30점) △사업의 효과성(20점)을 평가했으며 상진, 대연, 크라운제과, 한본인더스트리, 대륙제관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대연은 금속 가공 제조업체로 근로 현장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여름에 고충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냉방 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기업들도 휴게실 및 화장실 환경 개선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휴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기업환경 개선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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