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라마다호텔 직거래장터 등 서울·경기도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면장 송한백)이 서울, 경기도 지역 도농교류 확대에 따라 현지 직거래처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참여농가의 직거래장터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산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서울 라마다호텔 직거래장터 예정지의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송한백 정산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 전국 최대 규모(전국 140여 농가 참여)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렛츠런파크서울(과천경마장) 바로마켓에 방문했다.
청양군에서 참여하고 있는 청양식품 김용남(쌀, 잡곡류), 칠갑산백곡농원 박미향(고춧가루, 기름류), 꽃뫼떡집 황영숙 농가(청양밤) 등을 찾아 직거래장터 참여 및 매출현황 등을 확인하며 활성화방안 등을 살폈다.
또한 정산면 전 명예면장 강경식 회장의 제안으로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 주차장 부지에서 설치 예정인 청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예정지도 돌아보았다.
라마다호텔 직거래장터 예정지는 주차장 건물이 신축 중으로 12월 준공 후 평일에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정산면 직거래장터는 금년도 5월 신규로 결연을 맺은 인천시 동구 송림3·5동과 2004년과 2005년 각각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 안산시 본오2동,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등 3개소에서 명절 특판으로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최근 10월 22일에는 직거래 참여 3농가와 함께 서울 상도2동에 방문하여 갓 수확한 30여 품목의 농산물을 4백만원 판매하는 등 좋은 호응 속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수도권 직거래처에는 과천경마장, 금천구청, 영등포구청, 강남구청, 농부의 시장 등 5개소에 대박리 등 5개 마을에서 5농가가 정산면을 대표해서 참여하고 있다.
정산면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와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직거래장터 등 주민참여를 통한 활성화방안을 살펴봤다"며 "서울 등 수도권 직거래처 확대를 통해 관내 농가의 소득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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