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타지 않는 영감으로 '2025년도 트랜드' 반영
‘이노센스(INNOCENCE)’의 45주년 기념 패션쇼 포스터./천상두 디자이너
[더팩트ㅣ대구=최대억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천상두 ‘이노센스(INNOCENCE)’의 45주년 기념 패션쇼가 오는 15일 한국패션센터 대공연(대구 북구)에서 열린다.
‘더 마스터프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전통 오뜨꾸뛰르(Haute Couture)를 지향하는 천상두 디자이너는 20~40년이 더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영감을 받은 레트로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2025년도 트랜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천상두 디자이너의 이노센스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모드를 콘셉트로 화이트-블랙, 네이비, 베이직,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도시 여성의 절제된 세련미와 성숙한 여인의 우아함을 매칭시켜 ‘격(格)’을 살포시 드러낸 그만의 차별화된 의상이 돋보인다.
패션쇼에는 가수 한규철과 슈퍼모델 조명숙이 특별 출연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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