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장한 '남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도심 속 산림휴양 공간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을 개장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에 부지면적 2만 8069㎡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다양한 캠핑사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 산책로,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1일 개장했다.
캠핑장은 소나무 숲 안에 조성돼 기존의 캠핑장과는 그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개장 전 부터 여러 블로거가 사전리뷰를 통해 명당사이트를 정하기도 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던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캠핑을 위해 멀리 도시외곽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중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의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개장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해 앞으로 더 나은 시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전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산불예방과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작 사용과 반려동물 입장이 금지된다.
scoop@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