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15일 배달음식점·무인식품판매점 대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고객이 조리장을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 동안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21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등이다.
시는 아울러 배달음식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치킨 요리에 대한 수거 검사를 의뢰해 식중독균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품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올해 중식·김밥 등 배달음식점 10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추진했으며,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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