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산시 관계자가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아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상황 및 앞으로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관해 토론했다.
용역사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아산시의 관광 여건 및 환경분석과 함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 과제를 도출했으며 그에 따른 관광개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 과제의 4개 핵심과제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아산 조성 △삼색 온천을 통한 치유 아산 조성 △성웅 이순신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아산 조성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스마일 아산 조성이며 그에 대한 70여 개의 세부과제도 도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사업 분석을 바탕으로 우선순위 사업을 정해 단기·중장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광 권역 간 연계 강화 등 효율적인 관광자원 관리 방안 모색을 통해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오는 2025~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아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