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적용한 물류 인프라 구축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 전경./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 ㅣ광양=진규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한국로지스올과 협력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물류센터는 IoT 기술과 이송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됐고, 창고·배송·주문·정산관리 시스템 등 물류 정보 시스템이 탑재돼 광양항 스마트물류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수배송을 통한 기업의 원가 부담 감소와 무인지게차, 무인운반로봇(AGV) 등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물류 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광양항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지스올은 2007년 광양물류센터 개소 이래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국내 고객사 화물 운송에 특화된 공간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양항 부가가치 향상에 일조해 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화를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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