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광주서 편의점 절도 신고에 보복으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 전국 | 2024-11-06 14:36
광산경찰서 전경./광산경찰서
광산경찰서 전경./광산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신고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다시 편의점을 찾아가 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가법상 보복 상해)로 A(50대)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편의점 점주 B(40대)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점주의 신고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B 씨는 흉기로 위협하는 A 씨와 몸싸움을 하다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5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