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남 김해시 공무원 및 민간종사자 20명이 청양군을 방문하고 밴치마킹을 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전국 최초로 건립한 ‘돌봄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수의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만 벌써 15곳이 넘는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전날에는 경남 김해시에서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원 및 민간종사자 20명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 선정 과정부터 준공까지의 전반적 내용,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융합된 돌봄시설별 특징, 병원퇴원환자의 중간집 역할을 하는 셰어형 복지주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시설별 순회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내 주거, 돌봄, 의료시설이 융합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며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 고령자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설 기반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융합되어 고령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복지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돌봄특화형 복지주택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찾아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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