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서 열린 ‘제26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막식에서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대전축구협회
[더팩트 ㅣ 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축구협회는 올해 ‘제26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지난 3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약 6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전국 여자축구동호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대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출신 중심의 일류부 4팀, 생활축구 중심의 경제부 8팀, 풋살팀 중심의 도시부 4팀 등 총 16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참가팀 모두 고른 경기 수를 경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마친 일류부 대회에서는 경기광명여성축구단과 대전대덕구보라미팀이 경제부에서는 대구달서구축구단과 전주비빔여성축구단이, 도시부에서는 루미너스FS와 빌드챔피언스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상금과 부상품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64세 참가 선수의 꺾끼춤을 비롯한 노래와 개인기, 팀별 배틀로 춤이 펼쳐져 대회 참가자들어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해 준 여성축구단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히 페어플레이가 빛났으며 서로에게 배려하고 즐기는 축구를 보여준 대회였다"면서 "내년 대회는 더 알차고 세심하게 준비해 올해보다 멋진 대회를 만들어 갈 예정으로 전국 여성축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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