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반포면이 지난 주말 반포면 공암리 반포농협 주차장 일원에서 ‘2024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열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이 지난 주말 반포면 공암리 반포농협 주차장 일원에서 ‘2024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반포면 주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포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오카리나, 라인댄스 등)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난타), 주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산물과 천연염색, 철화분청사기 판매 부스, 프리마켓을 비롯해 꽃꽂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반포면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 강사·수강생들의 결과물인 72점의 작품이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전시되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한 시민은 "무대공연과 체험 부스, 전시회 등으로 심심할 새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성채원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반포힐링장터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풍요로운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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