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해 노후된 소화기 표지판 교체
대전과학기술대, 소상공인 연계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진행 모습.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는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소방·산업안전관리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19명, 사업 관계자가 참여해 소상공인 연계 지역사회 공헌형 재능기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 3.0사업 지자체연계협업의 일환으로 소방·산업안전관리학과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해 시장 내 설치된 100여 개 소화기함의 노후된 소화기 표지판을 축광표지판으로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대전과기대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야간에도 소화기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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