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물환경센터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 소비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공인하는 제도로, 중앙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시흥시는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에서 국비 8억 7천만 원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을 지난 6월 말까지 그린리모델링했다.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 및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등을 적용,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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