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장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어르신 등을 위해 자장면 급식봉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 중사모(수원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가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제500회 자장면데이’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수원 중사모는 2014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4~5차례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회원은 90명이다. 수원로타리클럽, 수원피죤로타리클럽, 연무동 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이 중사모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중사모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 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어린 시절 드셨던 자장면 한 그릇의 추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중사모는 지난 10년 동안 맛있는 자장면에 이웃을 향한 온정을 담아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며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주신 중사모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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