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사진 가운데)가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조상래 군수 취임 후 첫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조상래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서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군수의 군정 이해를 돕고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보고회는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68건의 현안사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199건의 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집행 상황 점검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주요 논의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운영·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신소득과수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이다.
여기에 더해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추진 등 43건의 공약사업과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98건도 함께 검토했다.
곡성군은 공약사업 43건에 대해서는 향후 세부 검토를 거쳐 공약사항 실천계획서를 수립할 예정이며, 현안사업과 계속사업은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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