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하나은행 관계자(왼쪽)가 아산시에 김장나눔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하나은행이 지난달 3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대상 김장나눔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서문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행사의 김장재료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봉사와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정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김장나눔행사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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