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로 모은 성금 200만 원 전액 소외계층에 전달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가 30일 '총동창회장배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진행했다./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가 '총동창회장배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경남 함천 아델스코트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IM뱅크(옛 대구은행)와 보국전자 대표 등 동문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 25개 팀으로 편성돼 동문들과 지역 경제인들 만남의 장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 경제 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친목도모를 너머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모인 200만 원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가정복지회에 전달됐다.
오대국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은 "동창회의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것이 동창회의 근원적 목적"이라며 "골프대회가 활성화돼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영남대 동문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동창회가 지역 사회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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