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30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등 15개 유관기관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나성구)는 30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살예방위원회는 군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현황 분석 △2024년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및 실적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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