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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등 1기신도시 5곳, 12월까지 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

  • 전국 | 2024-10-31 08:24

9월 평촌·산본, 10월 일산 이어 11월 분당·중동 전문가 자문 실시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잇따라 실시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고양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위원들에게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이달 25일 안양 평촌 및 군포 산본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성남 분당, 부천 중동에 대해서도 사전자문을 실시해 제시된 의견 보완 뒤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기본계획을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1기신도시 5곳의 시와 협의 독려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한다는 목표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내실있고, 신속한 승인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전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대폭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시와 적극 협력해 연내 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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