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29일부터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로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두천시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29일부터 4박 5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7번째로, 올 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시가 추진하는 세 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년 청소년 대표단의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소년 대표단은 이순이 한국청소년육성회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신흥중·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한국 대중음악과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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