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13일간 리그전...."야구 꿈나무들 실력 뽐낸다"
지난해 열린 박찬호 야구대회 경기사진 .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던 지난 대회와 달리 전국 17개 시도 36개 팀이 리그전을 벌인 후 27개 팀이 토너먼트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과 박 선수의 모교인 공주중학교에서 13일간 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11월 1일 개회식에는 박찬호 선수도 참석한다.
13일 폐회식 당일에는 박찬호 선수와 대회 우승 및 준우승 야구 꿈나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회 개막에 앞서 30일과 11월 1일에는 홈런더비가 펼쳐지며 1위부터 4위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8일부터 27강·16강·8강·준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13일 오전 11시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은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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