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AI·SW교육을 지원할 ‘전북 AI·SW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29일 서거석 교육감, 전북도의회 강동화 교육위원,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AI·SW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AI·SW체험센터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AI와 SW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AI·SW체험센터에는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 수업이 가능한 교실 △14가지 체험물로 이뤄진 AI·SW체험관 △우주·예술·환경을 테마로 이뤄진 실감콘텐츠 체험관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및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AI·SW 첨단 기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SW체험센터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지원, 체험·탐구 중심의 AI·SW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식에서는 ‘AI·SW페스티벌’과 ‘2024. Play the Future 전북로봇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AI자율주행, AR·VR·딥러닝 등 다양한 체험과 로봇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익 원장은 "AI·SW체험센터는 미래사회의 핵심인 ‘초지능화’, ‘초연결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됐다"면서 "전북지역 모든 학생들이 AI·SW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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