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강창희 위원장(가운데), 김형렬 행복청장 등이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U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1㎡당 456만 원으로 입찰을 추진했으나 지난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

긴급점검회의 참석자들은 2027 충청U대회 개최 전 세종시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세종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 경기장 마련 방안을 모색하면서 성공적인 2027 충청U대회 개최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