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젊음의 조화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한산 주막 체험 먹거리 부스에서 한산소곡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있다./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한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산소곡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옛 한산현이자 소곡주 지리적표시제 등록 지역인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4개 면의 새마을 부녀회에서 저렴한 먹거리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30여 종의 체험부스, 소곡주 특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음을 비롯해 소곡주 칵테일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24 한산파티 with 소곡주’ 행사는 귀신체험, 키즈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이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고 음식도 맛잇고 가격도 저렴해 기분 좋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은 "지역경제가 침체돼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축제 덕분에 소곡주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고 한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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