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행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훈련을 지난 28일 정왕1동 소재 데콘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데콘스마트 물류센터 시흥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티솔루션 및 관내 유지관리업체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으며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 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 업체 출동·구조요청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사고대응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또한 시민들은 실제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경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이용객들과 관계기관이 모두 사고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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