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종목 5000여 명 참가...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벌곡면 게이트볼·부창동 축구·연무읍 족구서 종합우승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024년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26~27일 이틀간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6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유재중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체육을 통해 시민화합을 이루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족구 등 16개 종목에서 단체전(클럽대항, 읍면동대항 등), 개인전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종목별 경기 결과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진 4개 종목에서 각각 벌곡면(게이트볼), 부창동(축구), 연무읍(족구) 등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읍·면·동 및 클럽대항으로 치러진 댄스스포츠에서는 부창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클럽대항으로 치러진 종목에서는 △내동클럽(배드민턴) △동행클럽(파크골프) △스카이클럽(탁구) △연무클럽(테니스) △혼(볼링) △국가대표석사태권도(태권도) △팀K(야구) △나라발레학원(체조)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배구는 클럽부 텐나이즈와 학교부 동성초가 우승을 거뒀다.
에어로빅·힙합대회의 열기도 뜨거웠는데, 초등부 에어로빅단체 및 힙합단체 부문에서 △해피바이러스가 1등을 차지했으며, 난타로빅에서는 △연무농협(일반부) △강경읍주민자치센터(실버부) △햇살누리센터(장애인부)가 1등을 거머쥐었다.
에어로빅단체 에서는 △챠밍써니(일반부) △상월면주민자치센터(실버부) △햇살누리센터(장애인부) △연무농협(라인댄스로빅)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중 논산시체육회 회장은 "2024년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각 종목단체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역량이 2027 도민체전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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