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28일 호두과자 제과점인 '대담제과'가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대구 북구청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북구청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호두과자 브랜드 '대담제과'가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담제과'는 올 3월 오픈한 이래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대담제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취득한 HACCP 인증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품질을 보장하는 지역 대표 제과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호두과자 제조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한다는 장기적인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담제과의 HACCP 인증을 통해 자활 생산품의 안정성과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제품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자활사업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자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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