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독 청정 ‘프리시티’ 선언
박홍률 목포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시민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와 가톨릭대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예방을 위한 협약식 진행을 통해 중독 청정 프리시티(Free City)를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빈호 목포가톨릭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 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담겼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며, 우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상호 간의 역량을 잘 활용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대학교가 가진 교육적 자원을 바탕으로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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