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서 개최
충넘 부여군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의 탄소중립 2050과 충남도의 2045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본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며 특히 부여군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여건 분석, 온실가스 감축목표, 세부 시행계획 등의 내용을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사업과 실천 방안이 담긴 계획안을 오는 11월 중 최종 보고회를 거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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