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안내 포스터/이천시
[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이고, 지원 대상은 이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운데 전동휠체어, 의료용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보험은 이천시에서 일괄 가입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로 발생한 제3자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 1건당 최대 5000만 원(본인부담 5만 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다만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 보험으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상해와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으로, 장애인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제3자도 피해구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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