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점검 현장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지난 24일 금연 환경 조성 및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특별 야간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점검에는 평택보건소 담당 공무원, 금연 단속원, 시민단체(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 자율방범대 등)로 구성된 금연 지도원들이 나섰다.
캠페인·점검 지역은 평택역,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소사벌 상가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행위를 단속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시는 관내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정착을 위해 주간 및 야간 월 1회 지속적으로 금연 지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금연선도도시 평택」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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