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주소방서가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을 펼치고 있다. /공주소방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가 25일까지 6일간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 증가 및 환절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급성심정지 원인과 발생 장소 등 이론교육 후 어르신들이 직접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 압박을 실습해 보는 체험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공주시 지역 특성상 고령화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회관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소중한 경험과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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