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7년 총 220억 예산 투입…에너지 인프라 확충
웅천읍 1600여 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5월 충남도-보령시-JB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심사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중요한 절차로 지방 예산 확보의 중요한 단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웅천읍에 35.4km의 배관을 신설하게 되며 16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지역 특성과 재정 계획을 연계해 2024년 현재 8700억 원의 예산 규모로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해 공공행정, 안전, 복지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 개선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어 지역 내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시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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