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25~27일 수원 일월수목원서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국화 20품종 선보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화 계통의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도민께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55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병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을 향후 주요 장미·국화 육성 품목에 반영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