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성금 기탁./수원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23일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 기부금을 저소득층 혹서·혹한기 냉·난방비 지원·클린케어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합은 2018년 수원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유모차 형태 보행 보조기구)를 전달했고,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라면 등을 후했다.
조합은 2016년 설립했으며, 의료보건사업과 노인복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조합원은 1808명이다.
윤부근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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