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학계·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창의융합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전날 재단 멜버른 강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후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창의융합 연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육 주체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급별 발달 단계와 연계되는 ‘안양형 창의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창의융합 연구회 활동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안양시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재단은 이번 발족식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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