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동백IC 위치도./한국도로공사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영동고속도로 동백 나들목(IC)이 설치가 확정됐다.
손명수(경기 용인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토교통부가 동백IC 설치 사업을 위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백IC는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사업협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영동선 신갈분기점(JCT)와 마성IC 사이에 놓인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수원신갈IC나 마성IC로 장거리 우회해야 했던 용인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손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에게 신속한 연결허가 승인과 후속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손명수 의원은 "동백IC 설치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는 동백IC의 조기 개통을 위해 용인시를 비롯한 각 정부 기관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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