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22일 청소년 비행 근절을 위한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성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달서구청과 대구서부보호관찰소 등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별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계획도 논의했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도 세워졌다.
성서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참여 기관과 협업,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35회, 청소년 비행예방 캠페인 6회,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 22회, 합동 아웃리치 16회를 진행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와 연말 연시, 졸업식 기간 등 비행 예방을 위해서 앞으로 합동 캠페인, 순찰, 면담 등 테마별 청소년 선도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정철운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비행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치안활동과 청소년 선도를 동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유기관들도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서경찰서는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과 함께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청사진(청소년을 사랑하는데 진심)’을 구성해 청소년 사이버도박부터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마약, 음주, 흡연 등 비행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 치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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