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증진·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공로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 /단국대병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동방평택복지타운 2024년 사회공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청모 교수는 단국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으로서 동방평택복지타운 내 야곱의 집에 속해 있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 및 치료를 지원하고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야곱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소속 기관으로 아동복지법 제50조, 제52조에 의거해 보호대상아동을 일시 보호하거나 가정복귀, 입양 가정위탁이 어려운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기관이다.
구청모 교수는 "모든 아동은 보호받아야 하며 우리의 미래가 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아동학대 피해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받고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한편 이미정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중심으로 소아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관련 과 교수진,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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