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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객 53만 명 몰려

  • 전국 | 2024-10-22 09:31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수원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달 28일~이달 20일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대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람객 53만여 명이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빛의 축제이다.

화서문에서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성능행도’ 속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 작품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상연했으며, 미디어아트 속 무용 장면과 실제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도 펼쳐졌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만개의 시간: 사시지외(四時之外)’와 혜강 작가의 작품 ‘하모니’를 상연했다.

시는 장안공원에 조성한 ‘하모니 파크’에는 국내외 공모로 선정한 국내 신진 작가와 국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모티브로 제작한 테이블 맵핑 프로그램인 ‘혜경궁 홍씨의 초대’ 등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에서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빛과 영상’으로 구현한 축제였다"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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