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서 진행
자연·식물의 가치 전하는 강연과 국악 연주
30일 국립민속국악원의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에 식물학자 이유미 박사가 출연한다. /국립민속국악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다담'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국립수목원장을 역임한 이유미 박사가 초청된다. 이유미 박사는 자연과 식물의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유미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국립수목원장으로 임명된 인물로, 평생을 식물 보전 연구에 헌신해 왔다. 그녀의 저서로는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나무 100가지'가 있으며, 다양한 강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전통 국악 연주를 통해 관객들이 한국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단의 다양한 구성과 깊이 있는 무대는 이야기와 더불어 자연과 음악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국악콘서트 '다담'은 목서윤 전주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계절에 맞는 차와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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