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 72.4점을 크게 앞선 80점을 기록했다. 8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과천시를 포함 2곳뿐이다.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점이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3가지 분야에 대해 3년마다 전국 지자체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 급식·영양 관리와 정기적인 원아·학부모 대상으로 교육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체계적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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